인천시교육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자율형 공립고 교육가족 토크콘서트 개최

2016-06-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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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모델학교로서의 자공고 역할 정립 기대돼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2일 인천로얄호텔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이하 자공고) 교육가족 공감토크”를 실시하였다.

자공고 교장단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일반고 모델학교인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역할을 정립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동인천고등학교 파이어스 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공고의 현황과 지난 5년간의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일반고 진학 성과와 과제에 따른 공감대화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이 지향하는 ‘행복배움학교 문화 확산’, ‘교육과정 재구조화 방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회복적 생활교육 실현’을 주제로 교육감과 자공고 학부모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행복교육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할 수 있었다

인천시교육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자율형 공립고 교육가족 토크콘서트 개최[1]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상설 대학별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진학정보 서비스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교육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청연 교육감은 “자공고 교장, 교직원, 학부모들이 하나 되어 행복배움학교의 문화를 확산하고 공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주기를 부탁드리며, 교육청도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이번 공감토크를 통하여 시교육청의 인천교육 혁신 사업에 자공고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자공고 역시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펼침으로써 일반고 모델학교로서의 자공고의 위상 정립,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의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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