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여성 전문 매거진 '우먼센스'는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과 관련해 홍 감독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홍 감독의 아내는 남편이 집을 나간 이후 한 권의 일기장을 발견했다며 "구구절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그녀의 얼굴을 보는 순간 힘든 게 사라지고, 마치 천국에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면서 "남편은 그 일기장을 집에 두고 간 게 마음에 걸렸는지 딸에게 일기장을 가져다 달라고 전화를 했다고 했다. 그런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해해. 얼마나 힘들었다?'라고. 그 일기장을 보는 순간 내가 두 사람의 행복을 깨는 나쁜 여자가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5년 9월 30일 새벽, 한 통의 문자를 받고 집을 나간 후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집에 돌아가지 않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21일 한 매체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지금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