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재선의 문석진(61) 서대문구청장이 차기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22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123차 전체회의'를 열어 문석진 구청장을 신임 협의회장으로 뽑았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1년간이다.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대표해 자치구 간 업무협의를 진행한다. 서울시, 중앙정부와 연계된 현안을 다루며 필요시 법령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또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 회장단으로 활동한다.
문석진 신임 회장은 "구청장들의 지혜를 모아 서울 발전과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