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세계무예마스터십 자원봉사단 발대식 가져

2016-06-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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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충북도는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성공시키기 위해 발대식을 갖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오는 9월 선뵈는 세계 최초 무예올림픽인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다. 애초 60개국 2천100명으로 목표를 세웠던 전체 선수단 엔트리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또 실국전담제를 도입, 15개 실·국·직속기관이 각각 한 종목씩 맡아 관리·운영하도록 했다. 21일 30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대'가 발대 했다.
12일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전체 15개 대회 종목 중 택견, 기사, 유도, 태권도, 합기도, 기록, 연무, 검도, 우슈 등 9개 종목에 선수 991명과 임원·심판 68명 등 57개국 1천59명(외국선수 812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조만간 킥복싱 80∼140명, 무에타이 40여명의 추가 참가 신청도 예상된다. 조직위는 이달 말이면 선수와 임원, 심판 등 선수단 엔트리 목표치를 채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조직위와 충북도는 세계 각국에 참가 종목 관련 경기기술규정집을 배포하는 한편 국제연맹에 참가 공문을 보내고 관계자 면담을 통해 외국 선수단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

'2016 청주 세계 무예마스터십 대회'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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