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 직지코리아‘헌책 부탁해’참여

2016-06-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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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윤재길 부시장 및 간부들과 1인 1책 기부 동참

▲21일 이승훈 청주시장이 직지코리아 책모으기에 동참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이승훈 청주시장이 지난 21일 직지코리아 책 모으기 캠페인‘헌책을 부탁해’에 동참했다.

이날 청주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이승훈 청주시장과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 청주시청 각 과장 및 국장 20여명이 참여해 헌책을 부탁해를 위해 1인 1책 기증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오늘은 청주 시민으로서 책을 기증하게 된 것”이라며 “헌책을 부탁해에 대한 뜨거운 참여 열기만큼 직지코리아 행사 때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헌책을 부탁해는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가 진행하는 시민 책 모으기 캠페인이다.

직지 상하권 활자수인 29,138권의 책을 기증받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캠페인이 시작한지 2달 만에 2만 6천여 권의 책을 기증받았다. 이에따라 당초 마감기한을 앞당겨 6월 30일까지 캠페인이 진행된다.

캠페인으로 모은 책들은 나무를 형상화한 설치미술 작품으로 재탄생되며, 책의 정원을 조성해 관람객에게 독서와 휴식의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9월 1일부터 8일까지 ‘직지,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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