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보건소에서는 20일 홍주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홍성군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열고 7월 7일 열리는 도대회에 참가할 건강한 모유수유아를 선발했다.
홍성군보건소에 사전 접수한 4,5,6개월의 모유수유아 30명과 엄마 아빠 뿐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 등 가족들이 함께 한 이 자리는 청운대학교 진영란교수의 진행으로 김석환 홍성군수, 이상근 군의장, 최선경 군의원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심사결과가 집계되는 동안, 청운대 문혜경 교수의 “성장단계별 육아법” 특강이 진행되어 아가의 성장에 따른 단계별 육아 건강교육으로 앞으로 아기를 키우는데 매우 유용한 교육이었다며 참석한 엄마 아빠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유모차, 보행기, 육아용품상품권, 기념사진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으며 홍성군 최고의 건강한 모유수유아에게 주는 으뜸상은 이서진, 버금상 이도권, 튼튼상 유성준, 3명의 아기가 상을 받았다.
으뜸, 버금, 튼튼상을 받은 세명의 아기들은 15회 충청남도에서 개최하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출전하게된다.
이번 행사에 주목할 이벤트는 참가자 중에서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석하여 기쁨을 같이한 가족에게 시상하는 화목상 허은지, 아기와 엄마가 맞춤옷을 뽐내며 예쁘게 차려입은 베스트 커플상 황도준, 2명의 아기가 상을 받아 참여한 가족들이 기쁨이 배가 되었다.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귀빈실을 모유수유실로 꾸며 엄마들이 편안하게 쉬면서 수유하고 기저귀도 갈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모유수유아의 즐거운 추억시간 마련을 위해 포토존도 설치하여 가족들과 예쁘게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진행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저 출산 극복 및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모유수유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