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생활공감 국민행복 부산실천대회’개최

2016-06-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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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22일 오전 10시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해운대구 우동 소재)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 생활공감 국민행복 부산실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양은경 주무관의 ‘국민생각함 활용방법’ 교육, 행정자치부 이승준 전문관의 ‘불법 유동광고물 신고요령’ 교육, 동래구 모니터단 박봉동 대표의 ‘생활공감정책 제안기법’ 교육, 그리고 경성대학교 강동진 교수의 창의력 특강(부산을 바라보는 창조적 시각) 순서로 진행된다.

‘생활공감정책’은 한두가지 작은 것만 바꿔도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을 뜻하며 경제, 사회복지, 교육·문화, 체육, 사회안전 등 국민생활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우수 제안을 정책과제로 발굴·실행하는 것이다.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2009년 제1기가 출범한 이후, 2015년부터는 제5기 모니터 300여 명(전국 4,000여 명)이 부산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15년도에 총 1,363건의 제안 중 60건이 채택돼 시행 중이다.

부산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김용주 대표는 “이번 행사는 모니터 회원들이 다양한 역량강화 강의를 들을 수 있고, 특히, 효과적으로 제안·건의할 수 있는 기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며, 향후에는 우리 모니터단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금보다 효과적으로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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