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km에 이르는 탑동 자연발생유원지는 여름이면 더위를 식히는 피서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하나, 지역적 여건으로 협소한 편도 1차로 구간 도로변에 일부 운전자들이 무분별한 불법주차를 하여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시 교통행정과는 지난 14일 주요 교통 혼잡 및 추락위험지역 등 7개소를 대상으로 주차 규제봉 설치 및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행락철 기간 동안을 『불법주차 특별지도단속기간』으로 정하여 평일 고정 지도요원(2명) 배치, 휴무일에는 5개조 25명의 단속반을 운영하고 동두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유원지를 찾는 행락객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자가용 방문시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