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 자연발생유원지 불법주차 특별지도단속

2016-06-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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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탑동 자연발생유원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안전예방을 위해 오는 25일 부터 8월 말까지 『불법주차 특별지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지도 및 계도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3km에 이르는 탑동 자연발생유원지는 여름이면 더위를 식히는 피서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하나, 지역적 여건으로 협소한 편도 1차로 구간 도로변에 일부 운전자들이 무분별한 불법주차를 하여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시 교통행정과는 지난 14일 주요 교통 혼잡 및 추락위험지역 등 7개소를 대상으로 주차 규제봉 설치 및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행락철 기간 동안을 『불법주차 특별지도단속기간』으로 정하여 평일 고정 지도요원(2명) 배치, 휴무일에는 5개조 25명의 단속반을 운영하고 동두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유원지를 찾는 행락객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자가용 방문시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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