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UN)에서는 오늘날을‘호모 헌드레드 시대’로 정의할 만큼 생존의 시기가 길어졌으며 안정적인 생애설계가 인생의 화두가 되고 있어 경제금융에 대한 지식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이에 청주시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직장 은퇴가 본격화 되는 시기에 자녀들에게 노후를 기댈 수 없는 현실을 반영해 ‘안정적인 생애설계-은퇴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행복가정경제연구소 도기권 대표와 함께 시민경제교실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은퇴 후 은행이자로 생활하면 될 것이라는 막연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강연으로 은퇴 후 30년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