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단의 성과연봉제는 일반직 직원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며 기본 연봉 인상율의 차등폭은 2%유지하고 성과연봉의 비중은 15%이상으로 설정(최고와 최저의 등급간 50% 이상 격차 유지)하는 등 정부 권고안을 적용했다.
스포원은 2003년 7월, 경륜사업을 통하여 시민의 여가선용과 체육진흥도모,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설립된 공기업이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경륜매출액 하락으로 공단의 어려운 직장분위기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경영여건을 인식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성과급 도입을 추진해왔다.
김병곤 스포원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 협조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성과평가시스템을 마련하여 성공적으로 성과연봉제를 시행 될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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