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원, 부산시 산하 공기업 최초 성과연봉제 시행

2016-06-20 16:1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사장 김병곤)이 연공서열 타파 및 성과중심의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지난 19일 부산시산하 공기업중 최초로 전 직원 성과연봉제 도입을 전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단의 성과연봉제는 일반직 직원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며 기본 연봉 인상율의 차등폭은 2%유지하고 성과연봉의 비중은 15%이상으로 설정(최고와 최저의 등급간 50% 이상 격차 유지)하는 등 정부 권고안을 적용했다.

스포원은 2003년 7월, 경륜사업을 통하여 시민의 여가선용과 체육진흥도모,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설립된 공기업이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경륜매출액 하락으로 공단의 어려운 직장분위기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경영여건을 인식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성과급 도입을 추진해왔다.

김병곤 스포원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 협조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성과평가시스템을 마련하여 성공적으로 성과연봉제를 시행 될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2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