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전에서 버디 잡고 스페인 시간다 따돌려…전인지는 단독 3위 차지…한국선수, 시즌 6승 합작 김세영 [사진=KLPGA 제공] 김세영(23·미래에셋)이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블라이드필드CC(파71)에서 끝난 미국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4라운드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공동 1위를 이룬 후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했다. 김세영은 지난 3월 파운더스컵 우승에 이어 시즌 2승, 투어 통산 5승째를 거뒀다. 관련기사스페인 시간다, 미국LPGA투어 92개 대회 출전끝에 한국에서 첫 승미국LPGA 투어프로 나탈리 걸비스의 '골프 요가' 한국 선수들은 이로써 지난달초 텍사스 슛아웃에서 우승한 신지은(한화)에 이어 6개 대회, 약 1개월보름여만에 우승소식을 전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시즌 열린 투어 17개 대회에서 6승을 합작했다. 전인지(하이트진로)는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김세영 #미국LPGA #전인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