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낙도지역 어업인들의 안전한 어업활동을 위해 탈의소나 작업공간, 유사시 대피소로 활용할 수 있는 ‘어업인 안전쉼터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는 어업인 대피소 20개소 조성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 올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안전쉼터 완공 후에는 지자체 주관으로 어촌계 및 마을 단위 운영 관리위원회가 동 쉼터를 관리하게 된다.
서장우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낙도지역에 어업인 안전쉼터를 조성해 어업인 안전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