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2016 여고생 그린캠프’ 참가자 모집

2016-06-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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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공익기금에서 참가비 전액 지원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유한킴벌리가 여름방학에 전국의 여고생과 함께 할 ‘숲 체험 여름학교-그린캠프(이하 그린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양평의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될 이번 그린캠프는 유한킴벌리와 국립산림과학원 주최로 7월 27일(수)부터 8월 4일(목) 중 8일간(3박4일씩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의 여고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지원은 7월 14일(목)까지 우푸푸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소정의 평가를 거쳐 7월 19일(화) 우푸푸 블로그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발표한다. 올해로 29년째를 맞는 그린캠프의 참가비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기금에서 전액 지원한다. 캠프 생활을 도와줄 여대생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집하며, 7월 8일(금)까지 참가지원이 가능하다.

그린캠프는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산림청 ‘산림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 받았다. ‘숲에서 길을 찾다’를 테마로, 각 분야의 롤모델이 된 여성 리더들을 멘토로 만나 함께 꿈을 나누는 여성리더십 세션, 여고생들이 학교와 가정, 교우 관계 등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를 살펴보고 갈등을 해소하는 치유 프로그램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학교수,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교사 등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그린캠프는 현장교육의 대명사로 불리며 지난해까지 4000명을 넘는 환경 리더를 배출했고, 다시 대학생이 돼 여고생들의 멘토로 돌아오는 일명 ‘연어캠프’로 자리잡았다. 2015년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그린캠프에서의 숲체험이 숲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정서적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등 긍정적 효과를 나타냈다.
 

[여고생 그린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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