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97회에서는 이나연(이유리)의 배신 때문에 가슴 아픈 박휘경(송종호). 하지만 이나연은 그 앞에서는 속내를 감출 수 밖에 없다.
회장이 된 기쁨을 만끽하는 박유경 앞에 이기만(윤다훈) 회장이 나타난다.
이나연은 박유경을 회장으로 만든 후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고, 사위 강태준(서준영)에게 자신의 죄를 뒤집어 씌운 박유경은 "내가 회장이 돼야 네 문제도 쉽게 해결할 거 아니야"라며 뻔뻔하게 말한다.
한편,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