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정은찬(40·정소영)이 컴백 시동을 건다.
17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은찬은 최근 태풍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MBC '남자 셋 여자 셋', '세친구' 등 여러 시트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02년 SBS 연기대상 시트콤 부분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같은해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뭉치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SBS '태양 속으로', '장길산', '왕과 나' 등 여러 대작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2년 방송된 MBC '무신' 이후 공백기를 가진 그는 약 4년 만에 남경읍, 주다영, 박태성, 김기두, 최유하 등이 소속된 태풍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