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농아인 권리선언’ 낭독 등 진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10회 충남 농아인의 날 행사가 17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내 농아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했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농아인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한국농아인협회 신상수 서천군지부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에서는 이와 함께 참석자 모두가 농아인 권리선언을 수화 등으로 낭독하며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철폐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2부 문화행사에서는 마술 및 중국기예단 공연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관련기사충남도·대전 행정통합 '광역경제생활권' 만든다충남도,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 목소리 담는다 한편 한국농아인협회는 농아인의 복지와 인간 존암, 평등 구현을 위해 조선농아인협회 설립 월인 ‘6’과 귀 모양을 형상화 한 ‘3’을 결합한 6월 3일을 농아인의 날로 지정, 지난 1997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사회적 차별 철폐 촉구 #제10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충남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