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관람로 정비 및 보안등 조명상태, 계단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주 1회 모기 등 해충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야간에는 충장사를 제외한 행주산성 정상의 대첩비와 전망대 및 산책길 등 모든 관람 시설이 개방된다.
올해는 한강변에 새로 조성된 행주산성 역사공원의 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그 곳에서 펼쳐지는 색소폰, 우쿨렐레 등 다양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행주산성 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아름다운 야경은 야간관람의 백미다.
행주산성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야간개방을 통해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행주의 얼을 알리고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행주산성관리사업소(031-8075-46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첩지 중 하나로 역사와 휴식이 공존하는 우리나라 대표적 호국성지이자 고양시 관광명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