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예고’장항 수심원 추적“내가 여자 죽였습니다”

2016-06-17 00:00
  • 글자크기 설정

SBS 그것이 알고싶다 1036회[사진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1036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8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싶다 1036회에선 장항 수심원(이하 수심원)의 비밀을 파헤친다.

수심원은 충청남도 남단 유부도에서 1985년부터 1997년까지 운영됐던 정신질환자 수용시설이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지난 1992년 “(수심원에서)폭행으로 숨진 사람이 암매장됐다”는 제보를 받고 수심원의 실상을 취재해 수심원에서 자행되고 있었던 구타, 폭행, 불법감금 등 온갖 인권 유린을 처음으로 고발했고 1997년에도 수심원에 대해 방송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1036회 예고 영상 보러가기

현재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그것이 알고싶다 1036회 예고 동영상을 보면 “여자가 바다 건너 간다고 가더니 시체로 건져서 온 거에요”라는 증언이 나온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수심원에서 살인까지 자행됐다는 것. 한 남자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사실 내가 여자를 죽였습니다”라고 말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1036회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