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카메라타 예술단이 진행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시작으로 6월 25일에는 인형극 ‘맛있는 다락방’과 고양 사랑 나눔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진행하는 ‘작은 음악회’, 다음달 9일에는 그림자극 ‘어처구니 이야기’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18일 진행되는 ‘뮤지컬로 만나는 인문학 콘서트’는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관련된 강연 및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카메라타 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깊이 있는 해설로 대작 ‘레미제라블’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인형극과 그림자극 공연은 주엽어린이도서관 자체 동아리 ‘꿈틀’, ‘오필리아’ 등이 참여한다. 인형극 동아리 ‘꿈틀’은 사라 스튜어스의 그림책 ‘도서관’을 각색한 인형극 ‘꿈꾸는 다락방’을, 그림자극 동아리 ‘오필리아’는 ‘어처구니 이야기’, ‘훨훨 간다’를 그림자극으로 꾸며 선보인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고양 사랑나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작은 음악회’가 진행되며 클래식과 영화 OST, 대중음악 등 다양한 곡을 기악과 성악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날 공연은 세계 어린이 도서실 내에서 진행돼 음악을 들으며 다양한 세계의 책을 읽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개관 기념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접수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13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엽어린이도서관(031-8075-916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