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에서 3D프린팅 국제 컨퍼런스 개최

2016-06-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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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과 보는 즐거움을 더한 ‘2016 인사이드 3D프린팅’개막, 기대감 UP

[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세계 5대 3D프린팅 전문행사인 ‘2016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인사이드 3D프린팅)’가 미국 라이징미디어(RisingMeida)와 킨텍스(대표 임창열)의 공동주최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6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인사이드 3D프린팅’은 세 가지 면에서 작년보다 새로워졌다.

우선, 세계 18개국 1만여 명의 파워 바이어 방문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불황에도 새로운 3D프린팅 기기, 서비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현재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세계 18개국의 약 6000여명이 사전 등록을 마쳤으며, 하루에 300, 400명씩 등록하고 있어 1만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제 컨퍼런스가 한층 강화됐다.

제조업, 비즈니스, 메디컬, 메탈 총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올해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홀러스 리포트’로 유명한 테리 홀러스, 시장점유율 기준 세계 1위 메이커봇의 조나단 자글럼 대표, 독일 EOS 사의 니콜라이 재퍼닉 부사장 등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연사진으로 구성된다. 게다가 작년 대비 컨퍼런스 가격은 반으로 낮추고, 프로그램 수는 2배로 늘렸다. 구체적으로는 △컬러 3D프린팅, △제조업 패러다임의 변화, △저작권 보호 기술, △최신 M&A 트렌드, △의료 및 바이오 3D프린팅, △메탈 프린팅과 벤처 캐피털 투자, △3D프린팅을 통한 비용절감 등 총 30여개의 세션이 6월 22과 23일, 이틀간 진행 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할 경우 ‘3D프린트 디자인쇼, 3D프린트 스폐셜존, 로보 유니버스(RoboUniverse)와 VR Summit’를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올해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회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내 최고의 3D 콘텐츠 회사, 디지털 핸즈와 킨텍스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3D프린트 디자인쇼(3D Print Design Show)는 금속 장신구, 가죽 가방, 신발, 안경,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이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재탄생되는 모습을 보일 계획이다.

3D프린트 스폐셜존(3D Print Special Zon)에서는 기존 데스크탑 크기의 3D프린터와 달리 최대 5, 6m 높이의 초대형 3D프린터 6대가 전시된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동 전시는 산업용 초대형 3D프린팅 시장을 확대하고 제조업 및 디자인 산업 발전에 크게 일조할 것이라 예상된다.

또 세계를 순회중인 유명 로봇, 드론, 가상현실 행사인 로보 유니버스(RoboUniverse)와 VR Summit이 킨텍스 2전시장(7홀)에서 동기간 개최된다. 미국 라이징미디어와 킨텍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주요 로보틱스, 드론, 가상현실 관련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해볼 수 있다.

전시회 패스(expo pass)를 사전등록하면, 유료 컨퍼런스를 제외한 인사이드 3D프린팅, 로보유니버스, VR Summit 전시회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인사이드 3D프린팅은 더 많은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 세계 각국 정상급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등 전 세계 3D프린팅 산업 종사자들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컨퍼런스 사전등록은 현장등록 보다 약 20% 저렴하며, 홈페이지(www.inside3dprinting.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회 사무국 (031-995-8073, 823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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