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미국의 휴양지로 유명한 디즈니 호텔서 2살 아동이 악어에게 공격당해 실종당하는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사고를 당할 당시 가족은 올랜도 근교 디즈니 리조트의 인공호수인 세븐 씨즈 라군의 모래사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고 CNN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월트디즈니 리조트에 있는 이들 모두가 이 비극적인 사건 때문에 충격에 빠졌다"고 디즈니 대변인은 말했다. 경찰은 몇시간째 아동을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찾기 전까지는 철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