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2016-06-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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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넥슨은 15일 자사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서 하반기 선보일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 및 던파 지적재산권(IP) 기반의 문화활동을 공개했다.

던전앤파이터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기존 틀과 한계를 깨트린다’는 콘셉트의 ‘The 파(破)’ 업데이트를 진행, 역대 최대 규모의 콘텐츠를 이달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6월에는 계정 내 캐릭터 세 개를 활용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총령전 - 3대3 결투장’과 액션의 쾌감을 살린 시즌 서버 – 컨트롤의 신’, 안톤 레이드의 재미요소를 4인 파티로 즐길 수 있는 ‘각성 안톤’ 신규 모드를 공개한다.

이어 7월과 8월에는 남 마법사 신규 전직 3종과 2차각성을 공개하고, 크로니클 아이템 및 에픽 아이템 개편을 진행한다. 또, 결투장 전용 85레벨 캐릭터 지급, PvE 콘텐츠 ‘시즈키의 도장’ 등을 포함한 ‘결투장 시즌 4’를 선보이며, 서비스 11주년 기념 강력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6월 16일(목)부터 시즌 서버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월에는 던파 모험가들이 가장 기다려온 새로운 지역 ‘마계’를 공개하고, 최고 레벨을 90까지 확장하면서 그에 따른 신규 아이템 및 에어리어를 추가한다. 이 밖에도 ‘신규 파밍 시스템’을 비롯, 10월에는 최대 8인이 두 개의 파티로 도전할 수 있는 ‘루크 레이드’ 신규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이와 함께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15일부터 다양한 원화와 미공개 이미지를 수록한 아트북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출시한다.

이어 7월에는 게임 속 아트웍을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아트쾌감’ 원화전을 열고, 던파 IP를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특히 원화전에서는 ‘실버크라운’에서 ‘마계’까지 스토리텔링 형식의 다양한 아트웍을 비롯해 유명 작가와의 콜라보 작품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9월과 10월에는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2차 창작물을 판매하고 구입할 수 있는 유저 참여형 행사와 던전앤파이터 OST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를 각각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던파를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던전앤파이터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 및 던파 IP 기반 문화활동 소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http://df.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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