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회적경제 기업 ‘공공조달시장 뚫는다’

2016-06-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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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아산공동체지원센터·20일 도청서 ‘실무 아카데미’ 개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공공시장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16일 아산공동체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오는 2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알아야 할 공공조달 실무 아카데미’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공시장 진출에 필요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정보 등록 및 변경, 다수공급자계약 활용 등에 대한 실무 교육도 진행한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공공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등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 장벽은 낮아지고 있으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실제적으로 공공시장을 뚫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와 공공조달 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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