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편적 복지 실현과 맞춤형 통합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재단법인 청양군복지원 설립이 가시화됐다.
청양군은 지난 13일 복지회관에서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대회(창립준비위원회)를 갖고 복지원 설립 취지문과 정관(안)을 채택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또한 이날 발기인들은 설립 취지문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해진 지역의 복지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함은 물론 복지수혜자가 한 곳을 찾으면 모두 해결될 수 있는 ONE-STOP 맞춤형 서비스로 복지만족도 제고를 위해 (재)청양군복지원을 설립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재단출범 후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서비스제공 및 연구개발 ▲복지시설․기관 운영 및 경영능력 지원 사업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기관 연계․협력 지원사업 ▲청양군 또는 민간으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등의 주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화 군수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재단이 원만하고 순탄하게 준비되고 출발될 수 있도록 힘과 뜻을 모아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