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의 사회통합 방안’이라는 주제로 7명의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루어진 이번 포럼에는 전국의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종사자, 외국인복지센터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오경석 소장(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은 ‘외국인 주민의 사회 통합,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이야기했으며, 두 번째로 고현웅 사무관(행정자치부 사회통합지원과)이 ‘외국인주민 사회통합 정책 현황’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그동안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알지 못했던 외국인의 생활과 사고방식 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가 되는 한 편, 현장 실무자를 통해 중앙정부의 외국인 관련 정책을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시흥시 관계자는 “외국인 200만 시대를 맞이하여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서로 힘을 모아 서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