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IBK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가 판가하락 압력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한국타이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8조원, 748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 수준과 고인치 확대, 가동률 상승 등으로 외형이 증가할 것"이라며 "유가상승으로 판가인하 압력이 완화되면서 수익성도 양호한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관련기사한국타이어, 위기 청소년의 내적 성장을 위한 교육 지원 나서 그는 "최근 유가와 천연고무 가격 반등으로 판가인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원재료 가격 압박이 지속되고 중국산 저가타이어 영향이 잦아들게되면 판가인상을 통한 외형과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적 #한국타이어 #IBK투자증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