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 지식 및 데이터 전담반 회의 개최

▲제3차 IPBES 지식 및 데이터 전담반 회의장면[사진제공=국립생태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 지식 및 데이터 전담반(TF)은 6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4일간 독일 본 UN Campus에서 제3차 IPBES 지식 및 데이터 전담반 회의를 개최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3차 지식 및 데이터 전담반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IPBES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 평가를 지원하고 총회에서 승인된 2016년도 지식 및 데이터 전담반 임무 수행을 위해 개최되었다.

 20명의 전담반 멤버와 관계기관(GBIF, GEO-BON, UNEP-WCMC, Future Earth 등)으로부터 5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하며, IPBES 4차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의장으로 선출된 서영배 교수(서울대학교)가 지식 및 데이터 전담반 공동으로 지명되어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금번회의의 주요의제는 지식생성촉진회의(Knowledge generation dialogue), 지식 및 데이터 플랫폼(포털) 및 IPBES 생태계서비스 평가 지표선정 등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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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에는 회의소개 및 주요의제에 대한 소개 및 현재 진행중인 IPBES 진행사항 소개로 회의가 시작되었으며, 6월 14일에서 16일까지 3일간 주요의제별로 나누어져 의제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진다.

 Knowledge generation catalysis dialogue는 100여명의 전세계 생태관련 관련기관(UNESCO, Future Earth, IUCN 등)이 참석하는 IPBES 주요회의 중 하나로 IPBES 생태계서비스 평가 시 나타난 다양한 지식/정보 격차 해소방안을 논의하게 되며, 한국은 개최국중 하나로 논의된다.

 지식 및 데이터 플랫폼은 IPBES에서 생성된 다양한 자료 및 보고자료를 전문가 및 정책결정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포털로 본 회의에서 포털 제안서를 작성하게 되며, 이와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IPBES 생태계서비스 평가 전문가들을 위한 지표선정작업이 이루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