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ADT캡스가 14일 서울 강남 일대 주요 지하철역에서 여성대상 강력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여성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안전 캠페인은 ADT캡스가 강력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를 목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ADT캡스 본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ADT캡스 김노열 서비스 본부장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여성들의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진행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여성뿐만 아니라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ADT캡스는 사회적으로 보호받아 마땅하나 오히려 취약한 아동, 학교, 장애인, 여성, 노인 등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DT캡스는 일반 여성 직장인으로 확대한 이번 여성안전캠페인에 앞서, 지난 13일, 고객사인 스토리지 전문기업 씨게이트를 찾아 여성 임직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여성범죄예방 교육 및 호신술 강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