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효율적인 징수방안을 검토한 결과 지난해까지 실시해온 전직원 징수할당제를 대체해 이번 체납징수 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체납징수 콜센터는 업무담당자 1명과 기간제 근로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소액체납자 위주의 전화 징수독려, 분납대상자 주기적인 관리, 생활실태 파악 대상자 현장방문 독려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군에서 운영키로한 체납징수 콜센터는 경기도 일부 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콜센터와는 달리 지방세체납과 세외수입체납을 통합관리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납징수 콜센터와 현장 징수반, 차량 영치반을 연결하는 핫라인을 구축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여 재정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