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사학진흥재단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중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등 민간에서 수행 중인 프로그램이 폐지된다. 정부는 14일 열린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교육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사학진흥재단은 대학의 재정투명성 확보 및 교직원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대학경영·회계·세무 등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대교협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법에 의거, 대학 교직원 연수사업 운영 중이다. 대교협과 사학진흥재단이 운영 중인 교직원 연수프로그램의 교육대상이 중복되고 세무․회계 등 유사 프로그램 다수 존재하는 등 문제가 있어왔다. 관련기사나주 빛가람동 공공기관들 '따로 또 같이' 관현악단 연주회소진공, 대전 7개 공공기관과 '청렴한빛 네트워크' 성과보고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하반기 사학진흥재단의 해당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폐지, 민간과 경합하는 업무를 축소하고 핵심기능 위주로 사업을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 #교육 #교직원 연수 #기능조정 #사학진흥재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