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4일 열린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교육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교육부 산하 교육학술정보원과 미래부 산하 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해외 전자정보 공동구매 컨소시엄을 중복 운영 중으로 이에 따른 참가기관 불편 및 불필요한 행정비용이 발생해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실제로 교육학술정보원 공동구매 참가기관 319개 중 81.5%에 달하는 260개 기관이 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공동구매 컨소시엄에 중복 참가했다.
정부는 중복 기능 일원화로 행정비용 감소 및 구매가격 협상력이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