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H가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회계학회 주최로 열린 ‘2016 투명회계대상’ 시상식에서 코스닥등록기업군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투명회계대상은 국내 기업들의 투명경영을 진작시키기 위해 2001년 제정된 시상제도로 매년 투명한 회계처리 및 충실한 공시로 시장의 건전한 회계관행 정착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KT그룹은 통일된 회계정책을 수립해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을 통한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러한 KT그룹 정책에 따라 일관된 회계처리 및 규정 준수에 기반한 공정공시, ERP 구축을 통한 회계정보의 정확도 제고, 감사위원회 및 사내 윤리경영팀 운영하는 등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태환 KTH 경영기획실 상무는 이날 시상식에서 KTH가 시행 중인 회계투명성 제고활동 및 투명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오세영 KTH 대표이사는 “신뢰를 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제공과 건실한 재무구조를 유지해 투명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