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여름 휴가철 대비 고속도로 안전시설 보강

2016-06-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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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안전시설 합동 점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3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대비, 관할 고속도로 7개 노선에 대하여 한국도로공사, ㈜신공항하이웨이, ㈜인천대교, ㈜서울고속도로 측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교통환경 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톨게이트 진입 전·후 노후된 차로규제봉을 전면 교체하였고, 톨게이트 진입차량의 안전을 위한 충격흡수장치를 보강하였으며, 각 노선 램프 구간에 대하여 LED 갈매기 표지를 신설하여 운전자들의 시인성이 확보되도록 하였다.

인천경찰, 여름 휴가철 대비 고속도로 안전시설 보강[1]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노고산 터널 안에 휴게소가 있음을 미리 알려주는 안내 간판을 LED로 새로 설치하는 등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총 537개소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 개선하였다.
 인천경찰청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암행순찰 차량을 활용하여 난폭운전 등 범법운전자들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며 운전자들에게 규정속도와 지정차로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고속도로 졸음 쉼터를 더욱 확충해 나가고, 커브구간 도로에 대하여는 발광식 갈매기 표지를 설치하는 등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시설물들을 지속적으로 개선 보강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고속도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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