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2016 봄 여행주간 국민 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번 봄 여행주간의 국내여행 참가자는 약 2395만 명으로 작년 봄 여행주간 대비 38.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여행주간에 이동한 여행총량은 4444만일, 소비 지출액은 약 2조 8334억 원에 달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3.2%, 19.5% 증가한 수치다.
여행주간 인지도는 35.3%로 지난해 대비 7%포인트 늘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가을 여행주간에도 국민들이 더욱 행복하게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과 대국민 홍보 강화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