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피부타입 테스트, 얇은 종이 4장만 있으면 '확인가능!'

2016-06-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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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정확한 피부타입 테스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자신의 피부타입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그에 맞게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고, 피부노화와 피부트러블을 막을 수 있다.
핸드메이드 천연화장품 블로그를 운영하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블로그에 피부타입 테스트 방법을 공개했다.

먼저, 가로 세로 2㎝ 정도의 얇은 종이를 4장 준비한다. 자극이 적은 비누로 깨끗이 세안하고 헹군 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스킨, 로션을 바르지 않은 상태로 3시간 이상 그냥 둔다. 이어, 이마와 코, 볼, 턱에 미리 준비한 얇은 종이를 붙이고 누른 후 20초 정도 기다린다. 종이에 뭍어 있는 기름기의 상태를 살펴보고 종이로 테스트 결과를 확인한다.

테스트 결과, 종이에 기름기가 전혀 묻지 않았다면 건성피부이고, 기름기가 희미하게 묻어 있다면 중성피부를 말한다. 또한, 종이에 기름기가 묻어 있는 것이 쉽게 눈에 보일 정도면 지성피부를, 각 부위별로 종이에 기름기가 묻어있는 정도에 차이가 있다면 복합성피부를 나타낸다.

한편, 피부타입을 확인했다면 피부타입별로 관리방법도 다르게 해야 한다. 건성피부라면 자극이 적은 세안제를 사용해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며 보습 성분이 많이 함유된 스킨과 로션으로 수분을 보충하고 일주일에 2회정도 수분팩을 해주면 피부 탄력을 유지할수 있다.

지성피부는 과다한 피지로 인하여 각종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중 세안으로 피지와 땀 각종 불순물이 피부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을 방지하며 수분과 유분의 조절에 주의 한다.

복합성 피부는 부위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건조하여 당기는 부분에는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유분기가 많고 번들거리는 부위에는 땀과 불순물이 엉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도록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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