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은 동유럽·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기간 중국이 주도하는 신실크로드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 방면에서 각국의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에너지·금융·인프라설비·과학기술·관광 등 방면에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경화시보(京華時報)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류쭤쿠이 중국사회과학원 유럽연구소 주임은 "세르비아·폴란드는 각각 유럽의 동남부, 중부에서 비교적 커다란 영향력이 있다며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이 일대일로 건설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 주석은 23일부터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SCO 서밋 이사회 제16차 회의에도 참석해 경제·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