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외도설'로 구설수에 올랐던 이찬오 셰프의 모습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나오자 네티즌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아니 이찬오 셰프는 왜 나오지. 진짜 실망" "이찬오 이렇게 나올꺼면 그 전에 왜 편집한거죠?????? 어이없넹" "아니 이찬오가 나옵니다 좀 충격이네요" "이찬오 왜? 나옴 채널 돌림" "이찬오 셰프는 계속 출연 하는건가요?" "이찬오 짤린거 아녔어? 왜 나와" 등 반응을 보였다.
해당 방송분은 이찬오 셰프가 '외도설'에 휩싸이기 전 촬영한 녹화분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구설수로 인해 하차한 이찬오 셰프의 모습이 편집되지 않고 전파를 탔기 때문. 이에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표현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유튜브에는 '[단독] 냉부해 이찬오 바람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이찬오가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히고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찬오의 팔이 여성의 허리를 감고 있는 듯한 모습이라 외도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키웠다.
논란이 커지자 이찬오 측은 "해당 영상 속 지인은 여자사람친구다. 해프닝"이라고 해명지만, 네티즌들은 아무리 친한 여자인 친구일지라도 무릎에 앉히고 껴앉고 있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며 핑계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결국 이찬오는 지난해 29일 자신의 고정 출연하던 '냉장고를 부탁해' 하차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