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반딧불이 축제 기간에는 숲 속에 내려온 어둠을 무대 삼아, 반짝반짝 빛을 내는 1000여 마리의 애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신비로운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옛 추억을 선사한다.
참가자는 곤지암리조트 하늬 리프트를 타고 화담숲으로 이동해 그룹별로 왕복 약 2km에 이르는 반딧불이원, 수국원, 수련원 일대를 거닐며 영롱한 빛을 내는 반딧불이를 관찰하게 된다.
산책로에서는 숲 해설가가 반딧불이의 성장과정, 생태환경에 대한 설명도 들려주어 온 가족이 살아 숨쉬는 우리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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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축제의 참가신청은 곤지암 화담숲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또는 현장발권하면 된다. 단 일일 선착순 1000명 대상이며 6월 27일 월요일은 휴장한다.
참가비는 성인 5000원, 소인(초등학생 이하) 3000원이다. 우천 및 기상악화 시에는 취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