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13일 논평을 통해 “최근 어려운 대내외 무역환경 속에서 수출회복 등 경제활력 제고와 4대 부문 구조개혁, 미래 신산업 육성 의지 등이 담긴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환영 한다”며 “경제 현안인 구조조정은 단기적으로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우리 수출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력 수출산업이 양적 성장에 한계를 보이는 시점에서 신기술 및 문화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의 육성 의지는 우리경제를 업그레이드 시키고자하는 정부의 강한 뜻으로 평가된다”면서 “무역업계도 세계 저성장 기조를 수출산업의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활용해 미래 한국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