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대구광역시, 저소득층에 3년간 물품 지원

다이소아성산업이 대구광역시와 저소득 계층 공동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안웅걸 다이소아성산업 이사(왼쪽 넷째), 김영애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왼쪽 다섯째), 안희종 대구광역푸드뱅크 원장(오른쪽 다섯째) 등 주요 관계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다이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다이소아성산업(대표 박정부 회장)은 13일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저소득 계층 공동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애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안희종 대구광역푸드뱅크 원장, 안웅걸 다이소아성산업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이소는 올해부터 3년간 연간 2000만~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대구광역푸드뱅크에 지원하게 된다. 대구시는 저소득층 후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웅걸 다이소아성산업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이소와 대구시는 상호 협력하여 저소득 계층을 위한 후원 사업을 적극 수행하겠다”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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