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8일 발생한 의정부 사패산 살인사건, 5월 29일 발생한 서울 수락산 등산로 살인사건 등 여성 등산객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여성 안전을 위한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으로 계양산에서의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계양산 지킴이는 경찰관과 협력단체 회원들로 구성되어 취약시간인 18시부터 22시사이에 계양산 주요 등산로에서 순찰활동을 수행하며 계양산 등산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 날 참석한 생활안전협의회 윤00는 “계양구의 주민으로서 인천의 명산인 계양산을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지속적으로 계양 주민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