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사회공헌 ‘소녀, 달리다’ 행사 개최

2016-06-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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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해상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현대해상은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달리기 수업을 통해 신체발달과 인성 함양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가한 여학생들은 실제 마라톤의 10% 거리인 4.2195Km를 달리며,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현대해상은 청소년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2013년부터 서울 및 경기권 초등학교에 해당 프로그램을 무상제공 하고 있으며, 이번 학기에는 25개 초등학교 여학생 800여명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여했다.

코스를 완주한 여학생 1명당 만원의 기부금을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프로그램에 전달해 어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신청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소녀, 달리다’ 홈페이지(www.rungirls.org)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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