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교원 웰스가 물탱크와 함께 물로 채워진 냉각탱크를 모두 없앤 3세대 직수형 정수기 ‘웰스 tt’(모델명: KW-P27W1)를 13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정수기 내부의 오염 요소를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물탱크에 이어 냉각탱크까지 없애 고여있는 물을 제거해 위생성을 개선한 3세대 직수형 정수기다.
또한 모든 냉수가 출수된 후에도 다시 냉각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이 3분여 정도로 짧고, 냉수를 출수하지 않을 때에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불필요한 전력 낭비가 없다.
이로 인해 전기 소비량을 기존 정수기 대비 30% 정도 감소시켜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정수기 내부에 고여 있는 물로 인한 세균 번식 등의 위험 요인을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 모든 탱크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웰스 tt는 ‘밀폐형 냉각 유로관’을 적용해 여름철 세균 번식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웰스 tt 정수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월 렌탈료는 2만8900원이다.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월 2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돼 8900원의 비용으로도 렌탈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