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봄철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고 가을에만 볼 수 있었던 메밀꽃을 식재하여 여름에도 볼 수 있도록 단지를 조성했으며, 추후 경관식물을 식재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진강 평화습지원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임진강변 평화습지원을 둘러보고 여름철 메밀꽃까지 볼 수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다.”고 밝혔다.
군은 관계자는 “메밀꽃은 이달 말까지 개화하여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근 개관한 연강갤러리와 태풍전망대가 인접하고 있어 안보·생태·문화 관광을 겸할 수 있는 연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