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함세웅 신부 단식농성장 격려방문'

2016-06-12 16:03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중앙정부의 지방재정 개편 철회를 촉구하며 6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광화문 농성장을 12일 오전 함세웅 신부가 격려 방문했다.

이날 함 신부는 이 시장에게 “십자가 고난의 길이 그리스도의 정신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의 고통으로 이 세상의 죄를 씻으셨다”며 “지금은 고통스럽지만 이를 통해 정치권이 정화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이 일깨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함 신부는 이 시장과 약 10분간 담소를 나눈 뒤 함께 기도하며 이 시장을 격려했다.

한편 휴일인 일요일에도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에는 각계 주요인사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시민들의 격려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