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아이오와 대학교와 기술개발 협력 MOU 체결

2016-06-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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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KICT 원장(오른쪽 두 번째)과 아이오와 대학교 브루스 헤럴드 총장이 10일 미국 현지에서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ICT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인턴기자 =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와 10일(현지시간) 아이오와 시티에서 토목 연구 분야의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미나 공동 개최, 인력 교류 프로그램 운영, 건설 관련 연구 정보 공유 등 연구 업무 전반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양측은 '저탄소 중온아스팔트 연구'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미국 현지에서 KICT가 개발한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교량시공, 중온 아스팔트 시험 시공 등 국제협력을 진행했다.

초고성능콘크리트는 타이어를 제작할 때 나오는 강섬유에 모래와 시멘트의 특수결합재를 혼합한 신소재를 말한다. 특히 기존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8배가 높은 초고강도과 고내구성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태식 KICT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상호 공동연구 기반 마련과 인적·기술적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KICT 개발 기술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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