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하이트진로)와 장하나(비씨카드)가 여자골프 시즌 둘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사흘연속 동반플레이를 한다.
두 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사할리CC(파71)에서 끝난 대회 2라운드에서 나란히 2오버파 144타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선두권과 4타차다.
한편 3라운드에서 장하나는 2오버파, 전인지는 6오버파를 쳤다. 합계 스코어는 장하나가 4오버파 217타로 공동 20위, 전인지가 8오버파 221타로 공동 39위다.
이미림(NH투자증권)과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합계 2언더파 140타로 선두로 나섰다.
여자골프 단일 메이저대회 4연패를 노렸던 박인비(KB금융그룹)는 합계 9오버파 151타(72·79)를 기록, 2타차로 커트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