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청소대행업체 '클린 봉사단 운영' 협약 맺어

2016-06-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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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윤기천)가 10일 구 청소 대행 업체(성남환경 등 6개업체)와 하절기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주변을 중심으로 악취 ZERO! 클린 서비스를 위한 “클린 봉사단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클린 봉사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인 6∼9월 중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잔여물 처리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유용미생물 EM을 활용,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 주변을 소독하고, 종량제 봉투 수거 후에 남게 되는 침출수 등을 청소 후 소독하는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 여름철 음식물 등으로 인한 악취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역세권 음식점, 대형빌딩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파손된 쓰레기통 교체와 덮개를 사용하도록 계도하고, 배출자 사전 주변환경 정리, 배출장소 및 배출시간 준수 등 주민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하절기 클린 봉사단의 “악취 ZERO! 클린 서비스”로 사계절 쾌적하고 청정한 도심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쓰레기로 인한 여름철 악취 민원에 대해서 더욱 신속히 대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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