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모든 시민대상 자전거보험 재가입

2016-06-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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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올해도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재가입했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11일부터 내년 6월 10일까지를 보장기간으로 정하고 의왕새마을금고와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전거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퇴근, 통학, 레저활동 등 자전거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의왕새마을금고 본점 또는 지점에 보험금 지급을 신청할 수 있고, 이는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상관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자전거 교통사고로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장해지급률에 따라 보상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사망한 경우 최고 2500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또,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은 경우 10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상해진단 위로금이 지급된다.

김대석 도시개발국장은 “자전거 이용률이 급속히 증가하는 만큼 사고발생률도 늘어나고 있어 시민안전 확보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자전거보험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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