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태형, ‘오마주 투 모차르트’ 두 번째 협연자로 낙점

2016-06-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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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을 기념한 특별 공연인 2016 세종 체임버 시리즈 ’오마주 투 모차르트‘ 두 번째 협연자로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나선다.

세종 체임버 시리즈는 해마다 대표 아티스트를 상주 음악가로 선정해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을 선보이는 세종문화회관의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이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오는 25일 예정된 '오마주 투 모차르트' 두 번째 공연의 협연자로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함께 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2015년 첼리스트 양성원에 이어 2016년 세종문화회관이 선정한 아티스트는 국내 오케스트라의 르네상스를 가져온 주역, 지휘자 임헌정이다. 1년 동안 4회에 걸쳐 매 회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와 악기별 협주곡을 선사한다.

임헌정의 지휘와 함께 플루티스트 조성현, 하피스트 박수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피아니스트 김태형, 선우예권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차세대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협연자로 참여했다.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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